(한국, 강원 춘천, 2026)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를 따라 오르는 동안, 익숙한 세상에서 잠시 멀어지며 마음속 소음도 서서히 잦아들었다. 안개 속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마저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았고, 그 막막한 흰 여백은 오히려 나를 깊은 평온으로 이끌었다. 다시 내려오는 길, 나는 풍경보다 오래 남을 고요 하나를 마음에 품고 있었다.#춘천삼악산호수케이블카 #삼악산 #의암호 #춘천(Korea, Chuncheon, Gangwon, 2026) As I ascended on the Chuncheon Samaksan Lake Cable Car, I drifted briefly away from the familiar world, and the noise within me slowly grew quiet...